자니윤 미국서 별세,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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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미국서 별세,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선보여

한국에 처음 미국식 토크쇼 선보인 자니윤 미국서 별세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형태의 코미디를 선보였던 코미디언 자니윤(한국명 윤종승) 씨가 8일 오전 4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미국에서 대학 졸업 뒤 미국에서 영화배우, 코미디언 등으로 활동하던 그의 인생에 전기가 된 것은 '자니 카슨의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한 일이었다. 동양인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나온 그는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코미디를 선보였고, 이후로도 이 프로그램에 30회 이상 출연하며 미국인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국에서는 1989∼1990년 '쟈니윤쇼'를 진행했다.